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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5년1월4일까지 7일간 국가 애도기간 지정 : 국가애도기간 개인이 할 수 있는 일

by 오늘도 럭키비키 2024. 12. 30.

국가애도기간이란 ?

국가애도기간은 특정한 사건이나 상황으로 인해 국가 전체가 슬픔과 애도를 표하며 기리는 기간입니다.

일반적으로 큰 재난이나 사고, 중요한 인물의 서거 등 국가적인 비통함을 느낄 만한 일이 발생했을 때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지정합니다.

 

제주항공 참사, 7일간 국가애도기간 선포...전국 합동분향소 설치

정부는 24 년 12월 29일 발생한 무안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하여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각지에 합동분향소가 설치되고, 모든 공공기관은 조기를 게양하며, 공무원들은 애도 리본을 패용하게 됩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29일 저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가애도기간 동안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나요?

조기 게양

모든 공공기관에 조기가 게양되어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애도 리본 패용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애도 리본을 패용하여 슬픔에 동참합니다.

공식 행사 취소 또는 축소

축제나 연예 행사 등 흥겨운 분위기의 행사는 취소되거나 규모가 축소됩니다.

합동 분향소 운영

희생자를 추모하고 애도를 표할 수 있도록 합동 분향소가 설치됩니다.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국민들은 개인적으로 추모 활동에 참여하거나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애도

 

 

국가애도기간 지정 기준 :  명확한 법적 기준은 없음

현재 우리나라에는 국가애도기간 지정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습니다.

즉, 어떤 사건에 대해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망자 수: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경우

사회적 영향력: 사회 전체에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겨준 경우

국가적 상징성: 국가의 중요한 인물이나 시설과 관련된 사건인 경우

국민적 공감대: 대다수 국민이 애도를 표하고 싶어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경우

국가애도기간 지정 절차

국가애도기간은 주로 대통령이나 국무총리 등 정부 수반이 공식적으로 선포합니다.

선포 절차는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사건 발생 및 상황 평가: 정부는 발생한 사건의 심각성과 사회적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국민 여론 수렴: 언론 보도,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국민들의 반응을 살펴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지 확인합니다.

관련 부처 협의: 정부 부처 간 협의를 통해 국가애도기간 선포에 대한 의견을 수렴합니다.

최종 결정 및 발표: 정부 수반이 국가애도기간 선포 여부를 결정하고, 이를 공식적으로 발표합니다.

 

국가애도기간 지정에 대한 논의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에 국가애도기간 지정에 대한 논의는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찬성 의견: 국가애도기간을 통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할 수 있다는 의견

반대 의견: 국가애도기간 지정 기준이 모호하여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

결론적으로, 국가애도기간은 법적인 의무 사항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이 함께 슬픔을 나누고 추모하는 자발적인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가애도기간을 지정하는 이유는 ?

희생자에 대한 추모

사망자나 피해자에 대한 존경과 추모의 뜻을 표합니다.

국민 통합

국가적 슬픔을 공유하며 국민들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합니다.

위기 극복 의지 표명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국가 이미지 제고

국민들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국가 이미지를 높입니다.

 

 

 

국가애도기간에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국가애도기간에는 개인이 직접 참여하여 희생자를 추모하고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1. 추모 행사 참여

합동 분향소 방문: 희생자를 위해 묵념하고 진심을 담아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추모 집회 참석: 희생자를 기리고 사회의 변화를 촉구하는 평화로운 집회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추모 활동: SNS를 통해 추모 메시지를 공유하거나, 관련 해시태그를 사용하여 함께 슬픔을 나눌 수 있습니다.

2. 일상생활 속 실천

조기 게양: 집에 태극기를 게양하여 희생자를 추모하고 애도의 뜻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애도 리본 패용: 개인적으로 애도 리본을 만들어 착용하거나, 주변 사람들에게도 참여를 권유할 수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 활동 자제: 경솔하거나 즐거운 분위기의 게시물은 자제하고, 추모 관련 내용을 공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봉사활동 참여: 희생자 가족을 돕거나, 지역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봉사활동을 통해 기여할 수 있습니다.

 

3. 정부 및 사회에 대한 요구

진상 규명 요구: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하기 위한 목소리를 높일 수 있습니다.

안전 시스템 개선 요구: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시스템 개선을 요구하는 서명 운동 등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정책 변화 요구: 관련 정책 개선을 위한 청원이나 의견 제시 등을 통해 사회 변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4.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

유가족에게 위로: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지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과 대화: 함께 슬픔을 나누고, 서로를 위로하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습니다.

5. 자기 돌봄

충분한 휴식: 슬픔에 잠겨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전문가의 도움: 필요하다면 정신과 상담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기억해야 할 점:

존중: 희생자와 유가족을 존중하고, 개인의 슬픔을 존중해야 합니다.

공동체 의식: 함께 슬픔을 나누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해야 합니다.

긍정적인 변화: 슬픔을 극복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합니다.

국가애도기간